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방부 직할부대 (문단 편집) === 공군 출신 === 육해군 또는 해병대와는 달리 공군, 특히 공군 병 입장에서는 '''대부분 가기 싫은 곳.''' 공군병들이 국직부대를 부르는 별명이 '''무덤'''이다. 차라리 국직부대에 갈바에는 [[백령도]]나 [[울릉도]]에 있는 공군부대를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우선 같이 근무하지만 군 생활은 각자 소속군의 복무기간을 따른다는 것이다. '''즉 육군 [[후임]]이 먼저 [[전역]]하는 걸 보게 된다.''' 이로 인해 종종 맞후임 내지 한두 기수 밑 후임들의 자신보다 빠른 전역날을 보며 선임이 될수룩 눈이 먼 산을 보게 되는 공군 병들이 퍽 많다. 이들을 은근히 놀리는 후임들의 재미는 덤.(…) 심지어는 육, 해군 출신의 후임이 현역 [[부사관]]이나 [[임기제부사관]]으로 임관할 경우 서로가 서로를 대하기 굉장히 껄끄러워진다. 게다가 육군이 수적으로 많아서 군대 문화나 훈련 규정도 육군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해군과 공군은 [[기초군사훈련]]에서 한번 맛보고 땡인 [[유격 훈련]]을 이곳에서는 가야 한다든가, 아예 할 일이 없는 [[혹한기 훈련]]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부대들이 대개 [[기행부대]]이거나 전투지원부대라서 일반적인 4박 5일 유격이 아닌 당일치기 유격 혹은 2박 3일 유격으로 끝나고[* 유격 훈련 강도는 보병사단보다는 육직 기행부대 쪽이거나 그것보다 더 널럴하다고 한다.] [[혹한기 훈련]]도 대개 빡세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공군소속부대로 간다면 집에서 가까운 비행장을 가든, [[울릉도]], [[백령도]]에 있는 포대나 사이트를 가든 훈련소말고는 유격이나 혹한기를 할일이 절대 없다. 원래는 할 필요조차 없는 훈련을 추가로 받는 것이니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것 말고도 육군 규정에 따라 일반적인 해군과 공군은 헌병이 아닌이상 군생활동안 절대 설 일이 없는[[경계근무]][* 해군과 공군은 대부분 [[군사경찰]]이 경계근무를 맡는다. 공군 군사경찰은 육군과 달리 초소근무'만' 한다.]를 서거나 심지어 [[불침번]]근무를 서는 사례도 있는 등 그다지 좋을 게 없다. 군대 문화나 규정이 대개 육군을 따르다보니 공군은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못 누리는 경우도 많다.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진 지금은 별 상관 없는 얘기겠지만, 과거 휴대폰 영내 반입이 금지되던 시절 공군에서 허용된 [[MP3]]나 [[PMP]]의 반입도 국직부대에서는 대개 허용되지 않았다. 한 마디로 옷과 복무기간만 공군인 육군 병이 된 것. 행정직이 많아서 몸이 편하다는 것이 그나마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그것 하나만 보기에는 단점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 ~~그 전에 공군 부대에서도 그런 보직 많아서 몸 편하려고 국직 올 필요 없다.~~ 그나마 파견을 공군 부대 쪽으로 나가게 된다면 이러한 단점이 상쇄되는 부분은 있다. 국직 소속이지만 그나마 공군다운 군생활을 누리는 셈이다. 육군 병이 국직부대로 분류된 뒤 공군부대로 파견된다면 그야말로 3달 짧은(!) 공군과 같은 군생활을 누리는 경우도 있다.(…) 공군 장교&공군 부사관 입장에서도 별로 안 좋은 건 사실이다. 그래도 국직부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진급]]이 매우 잘 되는 장점이 있어서 공군 병만큼 기피하는 건 아니지만, 사령부의 경우 장교들&부사관들은 무조건 요직에 배치되기 때문인지라 업무강도가 빡세다. 게다가 사령부는 보는 눈이 너무 많아서 야전부대에서처럼 병사들을 마음껏 굴려먹을 수도 없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공군 장교의 경우 조종병과 출신 장교들은 비행 경력을 엄청 많이 쌓아야 되는데, 국직부대에 배치되면 비행기 조종을 할 기회가 매우 적어진다. 당연히 다른 동기 장교들보다 경력이 뒤쳐지게 되어 추후 많은 불이익을 얻게 된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국직부대에 배치된 공군 병의 경우 보급시스템이 육군 위주로 짜여져 있다 보니 인트라넷 체계를 통해 주문한 피복(전투복, 약복), 개인용품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휴가, 가감점 처리 규정과 상용정보통신기기 반입규정도 육군 규정을 따르는 경우가 많아서 대다수 국직부대 공군 병사들이 불이익을 겪고 있다. 오죽하면 공군과 육군의 단점만 모은 것이 국직으로 온 공군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이러한 문제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2014년 공군 인트라넷 병영문화개선 토론방에서는 이런 여건을 즉각 개선해 달라는 국직부대 공군 병사들의 항의 및 청원이 이어졌다. "국직이니까 감수해라!"라면서 국직부대 공군 병사들을 비난하는 소수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이런 소수 의견에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병 뿐 아니라 간부들도 이런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을 정도이다.] --이봐, 당신 국직 해봤어?-- 요약하자면 공군은 국직부대를 꺼리며 90%의 공군 장병들이 자신이 국직에 온 것을 후회하고 있다. 단, 국직부대 중에서 [[계룡대 근무지원단]] 본부 및 직할부대[* 본부대대, 지원대대, 시설대대, 수송대대, 군사경찰대대, 계룡대 지구병원]는 타 국직부대[* 계룡대 지구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국군 병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국군체육부대, 국군교도소,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등]들과 달리 외박/외출/전자기기 반입 규정이 각 군 규정대로 적용되는데다 공군 하계/동계 이불 및 베개 사용과 공군 피복을 제대로 보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나은 편이며, [[한미연합군사령부]] 근무지원단, [[국방부 근무지원단]], [[자운대 근무지원단]]의 경우 적어도 외박/외출 규정만큼은 각 군 규정대로 적용되고 있어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나머지 국직부대들과 차이가 있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